위위윙랄라 [1360691] · MS 2024 · 쪽지

2025-01-20 17:01:16
조회수 384

한달용돈90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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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굳이 말하고다니진 않아

제일 친한 친구랑 만났을 때 걔가 물어보길래 얘는 별 신경안쓰겠지해서 솔직하게 말했거든

근데 그 이후부터 넌 알바 왜하냐 (돈 모아서 여행갈거임 그리고 그냥 내가 돈을 벌고싶어함 콘서트가려고 쿠팡도 뛰어봄) 걍 취미? 이러면서 좀 되게 비꼬는 듯이 말하고

지방사는데 재수할 때 얜 잇올 다니고 난 강대기숙 다녔거든 근데 이거가지고 또 수능도 그냥 돈 있는 얘들이 잘보는거다 시대인재 어짜고저쩌고 하면서 자기내려치기+은근슬쩍 꼽주기 화법을 계속 씀

뭔가 평생 볼 것 같은 친구였는데 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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