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 측 “검찰, 기소 대행청·정치권 시녀 전락…헌정 유린 규탄” 맹비난
2025-01-27 00:42:44 원문 2025-01-26 21:30 조회수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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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 입장 발표…“검찰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치욕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26일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한 것에 대해 “검찰의 헌정 유린을 규탄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변호인단은 검찰을 향해 “스스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소 대행청이자 정치권의 시녀로 전락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며 “최고 수사기관으로서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불법 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내팽개친 것이며, 공수처의 무수한 불법행위에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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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단은 검찰을 향해 “스스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소 대행청이자 정치권의 시녀로 전락하는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다”며 “최고 수사기관으로서 공수처의 위법 수사와 불법 행위를 견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내팽개친 것이며, 공수처의 무수한 불법행위에 공범이 되는 역사적 과오를 범한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는 검찰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치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