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분들 조언좀해주세요.. 시험기간인데 할아버지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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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 반경에 아버지로부터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3일장 치뤄야한다는말씀을 들었습니다..
근데 정확히 할아버지 발인날짜가 시험날짜랑 완전히 겹치게돼서
시험을못볼거같아 교수님께 문자드렸더니 답장이
"이메일로 문제지를 줄테니 풀어서 보내시면 c등급으로 해주겠습니다."
이렇게왔네요.
말뜻이 c주신다는거같은데
제가 중간고사점수랑 레포트점수가 상위권입니다.. 기말은 더 쉬운내용이라서 a~a+ 노리고있었구요..
너무억울합니다..
제가 여행가는거때문에 빠지겠다는것도아니고
갑자기 이런일이생긴건데 c라니..
개인적으로 시험준비하고있는게있어서 학점이 필수적인데 너무 힘드네요..
답장을 어떻게드려야할까요..
수긍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정신이 하나도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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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사회1 진짜 나름 개념 다햇구 천체도 괜찮은거같은데 시험만 봤다하면 3등급이네요...
참 곤란하게 됐네요.
부모님과 상의 잘 하셔서 발인식만 참석하시고 장지엔 따라가지 마세요.
발인식은 보통 새벽이나 이른 아침시간에 하니까 발인식 후 시험보러 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할아버님도 이해해 주실거같은데..
그게 발인을 오전에한다는데 시험도 오전이라 딱겹치게됐네요..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