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망하더라도 해보는게 맞겠죠?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71613435
고3때 열등감 때문에 노베로 시작해서 재수까지 했는데 아쉬움이 너무 남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자신 있던 부분이 수학이랑 과탐이었는데 9모 이후 원점수에 대한 욕심 때문에 결국엔 실수 못 잡고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은 게 너무 후회되네요. 수능 끝나고 수학 물리 지구 계산 틀린게 계속해서 생각이 나고 주변에 계시던 분들도 대학을 잘 간 것 같아서 오히려 더 비교되고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 분명 재수 시작할때만 해도 건동홍만 가도 만족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욕심이 점점 과도하게 커지는 것 같네요.이정도 성적에서 반수해서 서성한 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어떤 조언이든 끝까지 읽고 곰곰히 생각해보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대로 헌내기 되겠구나..
-
9모끝나고 0
이번수능 불수능이다 ㅈ됐다 이러고 그날 배송온 서바,전바,스탠모 3개 연달아풀다...
-
네..
-
무물보! 1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
공부 시간 10시간 넘으면 인지부조화옴 달리기로 비유하면 ㅈㄴ 달려서 심장...
-
연대 시반공 0
연대 시반공 과1사1로 ㄱㄴ?
-
난 5시간까진 해봄
-
밀린 실모 처리하기로 작정하고 실모 풀기+오답하기 150분씩 잡고 네세트 했음 진짜...
-
새터갈수잇을까 4
-
긍정적분#9999 친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설자전 나무위키인데 4번 항목에투과목 가산점 없다는거 뭐지다노 입시요강에 저런말 없었는디
-
하 갈까말까
-
기원햄의 성능좋은 어싸 22번급은 킬러로 취급도 안하네 0
수2 22번급 기출은 최고난도급 문제로 취급도 안하네
-
후배 구함 9
ㅇ
-
이것도 의견이 많이 갈리던디 우리형들은 어캐 생각하십니까
-
쏴라 0
아이온큐
-
남자들은 정신연령이 낮거든
-
아이고 요즘 왤캐 사고가 많은지
-
그이상은 진짜 어케함 이것도 아마 수학 12시간일텐데;
-
슬슬 밥을 먹어 볼까 12
난 준비 됏음
-
무물보 11
새르비 기념 무물보 1번은 오르비 아이디/옯스타 아이디 뜻으로 바꾸고 이외의 질문도 댓글로 가능
-
1. 시험이 시작하면 5분간 명상을 한다 짜잔! 남은 시간이 30분에서 25분으로 줄었답니다!
-
지피티 보고 논문 가지고 글 하나 써 달라고 했는데 0
아 디테일이 너무 부족하네 이거 조교 얼마나 또 해야 되냐 에휴
-
16+2+6은 아무나 하는게 아님
-
방학한달남은사람인데 늦은듯요 하아아….
-
님들 머 좋아함 3
.
-
화학 시간 압축하는법 12
찍지말고 근거들어서 푸는연습하다보면 찍기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서 어느순간 1문제에...
-
새터나 오티 안가나 보통
-
나이키신발 1
선물받움,,,, 반팔티도 같이
-
4퍼 안에 들어가나요??? 순수궁금 아 인강시간 포함이요 ㅋㅋㅋ!!!!!!
-
도가니탕 0
이거 왜이렇게 비싸요 국밥주제에
-
오르비팁 2
어르바팁누아라버
-
메이드 누나들 몇마디 걸어주고 점장으로 보이는분이랑 수다만 함.. ㅠㅠ
-
덕코 걸고 커미션 의뢰한거라 팬아트라 하긴 좀 그렇고.. 쨌든 귀한 시간 내서...
-
저는 나름 다양한 커뮤를 해 봤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제목으로 서로서로 호출하고...
-
야식 ㅇㅈ 2
통삼겹(조리중)
-
꼬리곰탕 0
-
햄스터 민지 0
하 진짜 개 귀엽네
-
예비 1번이면 4
거의 무조건 붙는다고 봐도 될까요? 경희대 문과 정시 일반 예비 1번인데 원래는...
-
진짜 조오온나 많음 사탐온리/과탐가산x인 곳들도 대부분이라 한의가기좋아용
-
오늘 보내준다매 ㅇ.ㅇ..
-
시대재종o였나s다니는 형이 우리애들은 기본적으로 4페 눈풀이돼라고 했을때임 그때 살짝 긁힘
-
원래 다니던 학교가 있고 다른학교에 합격했을때 자퇴원서는 개강전(2.28일까지) 내면 되는건가요?
-
내일 학교에 드릴이나 들고갈까
-
하필 이런 쪽으로 불길한 촉은 안 틀리던데 오노추) 빅나티 빠삐용 ㅠ
-
설날 아침 인증 4
-
내가 중학교때 연애했을때 그때 처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웠고...
-
저와 함께 영어 모의고사 제작하실 능력자분들을 모집합니다. 7
근데 돈은 못줌 걍 5회정도 만들어서 오르비에 뿌리려는데 어케 관심있으신분 계신가요
-
잇올다닐시절 4
아침에 일어나서 가서 좀 자다가 종 치면 국어 시작 강사 1일치 숙제 끝날때쯤...
-
인생쓰다
자신이 있고 해야겠다는 확신이 있다면 해보세요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수도?
전 가능하다고 봐요 그리고 안 하면 후회합니다 하고 후회하는게 나음 ㅇㅇ
정말 차라리 반수를 해서 개같이 망하더라도 제 점수에 만족하고 살아갈 수만 있으면 좋겠네요. 항상 후회만 하는게 너무 괴롭네요
근데 아마 서성한 가면 메디컬 가고 싶을걸요
근데 정말 욕심이 끝이 없을까봐 무섭네요...반수 이후에도 성적에 대한 후회가 남는다면 정말 힘들겠어요
중요한 건 서성한을 가고 건동홍을 가고가 아니라 현재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너무 후회될 것 같으면 한번 더 해야죠
건대가 되나요? 높다고들 해서 낮과들은 되나요?
가능성은 충분한데 확실히 영어를 1급으로 만드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영어3은 중경외시 라인서 큽니다
서강 영어 안본다는데 사실 1점 큽니다
건대 이과 낮은과는 대부분 소신 뜬 것 같습니다.
평소에 영어와 탐구가 2등급이 나왔는데 수능때 욕심 때문인지 정말 순수 실력 부족인지 전부 3등급으로 떨어졌네요...
올해 영어는 78점 듣기 -7점 입니다. 11번 정도쯤에서 한번 놓쳤는데 멘탈이 나가서 그때 풀던 장문독해까지 다 틀렸습니다. 평소에는 2초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