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史] 한국사 기초 훈련해보세 2 - 삼국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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⑴ 정치
‣ 율령 : 율(律)은 형법, 영(令)은 행정법을 말하며, 율령의 반포는 중앙 집권 국가 체제가 정비되었음을 의미한다.
‣ 백제의 건국 : ‘삼국사기’ 백제 본기에는 백제의 시조 온조가 고구려 계통으로 기록되어 있다. 백제에 의해 만들어진 서울 석촌동의 고분은 고구려 초기 고분과 유사한 구조인 돌무지무덤인데, 이는 백제가 고구려계 유이민에 의해 건국되었음을 보여준다.
‣ 신라의 왕호 : 거서간 → 차차웅 → 이사금 → 마립간 → 왕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신라 사회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다. 이사금에서 마립간으로, 마립간에서 왕으로 바뀐 것은 선거제적 군장의 추대가 세습적인 군장제로 바뀌고, 왕권이 강화되어 가는 정치적 발전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다.
‣ 백제 도읍지 변천
⒜ 한성(한강유역) : 농업, 철기 문화 발달, 선진 문화 수용에 유리
⒝ 웅진(공주) : 고구려 장수왕의 공격으로 한강 유역 상실
⒞ 사비(부여) : 왕권 강화 및 백제의 중흥 도모
‣ 담로 제도 : 백제에서 22개의 담로를 설치하고 왕족 또는 귀족을 지방 장관으로 임명하여 통치하게 한 것으로, 지방 세력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었다.
‣ 귀족 회의 : 삼국 초기에는 각 부의 귀족들이 각자 관리를 거느리고 자신의 영역을 지배하였으며, 국가 중대사는 고구려의 제가 회의, 백제의 정사암 회의, 신라의 화백 회의 등 귀족의 회의체에서 결정하였다.
‣ 김흠돌 모역사건 : 신문왕이 즉위하던 해에 왕의 장인 김흠돌의 모역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에 많은 귀족들이 관련되어 있어서 귀족들이 관련되어 있어서 귀족들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행해졌고, 이를 계기로 왕권이 강화되었다.
‣ 집사부 시중 : 집사부는 왕명을 받들고 기밀 사무를 관장하는 곳이다. 시중은 집사부의 장관으로 경덕왕 때까지는 중시라고 하였으나 그 뒤에 시중으로 바뀌었다.
‣ 신라의 소경 : 소경은 수도의 경주가 지나치게 동남쪽에 치우쳐 있음으로써 나타나는 지방 통치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울러 정복한 국가의 귀족들을 강제로 이주시켜 이들을 통제하고, 지방 사회에 문화를 보급하고자 하였다.
‣ 상수리 제도 : 지방 세력을 통제하기 위해서 이들을 일정 기간 서울에 와서 거주하게 하던 것으로 고려 시대의 기인 제도로 계승되었다.
‣ 상대등 : 신라 법흥왕 때 설치한 것으로, 대등으로 구성된 귀족 회의(화백)의 주재자이다. 신라 귀족을 대표하는 존재로 진골 중에서도 이찬 관등을 가진 자가 임명되었다.
‣ 6두품의 동향 : 신라 말에 당에 유학하였다가 돌아온 6두품 출신의 일부 유학생들은 신라 골품제 사회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정치 이념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진골 귀족 세력들에 의하여 자신들의 뜻을 펼 수 없게 되자 은거하거나 지방의 호족 세력과 연계하여 사회 개혁을 추구하였다.
⑵ 경제
‣ 식읍 : 국가에서 왕족, 공신 등에게 준 토지와 가호로서, 조세를 수취하고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였다.
‣ 녹읍 : 신라에서 관료에게 직무의 대가로 지급한 토지로서, 수조권뿐 아니라 그 토지에 딸린 노동력과 공물을 모두 수취할 수 있는 특권을 부여하였다.
‣ 진대법 : 진(賑)은 흉년에 굶주린 백성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는 것을 뜻하고, 대(貸)는 봄에 곡식을 대여하였다가 가을 추수 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 민정문서 : 1933년 일본 도다이 사 쇼소인에서 발견된 통일 신라 때의 문서로, 당시 촌락의 경제 상황과 국가의 세무 행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신라 장적, 신라 촌락 문서라고도 한다.
‣ 정전(丁田) : 성덕왕 때 백성에게 지급한 토지로, 본래 이것은 토지가 없는 농민에게 국유지를 지급 했음을 뜻하나 이전부터 농민이 소유한 토지도 정전에 포함시킴으로써 녹읍 등을 통한 귀족의 토지 지배를 배제시키고자 지급하였다.
‣ 신라관 : 당의 산둥 반도 덩저우에 설치한 신라 사신의 유숙소이다. 이곳은 신라관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사신이나 유학승의 유숙, 접대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 발해관 : 당이 발해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산둥 반도의 덩저우에 설치한 숙소이다.
⑶ 사회
‣ 가(加), 대가(大加) : 권력자들로, 호민을 통하여 읍락을 지배하는 한편, 자신의 관리와 군사력을 지니고 정치에 참가하였다. 중앙 집권 국가 성립 과정에서 귀족으로 편제되어 갔다.
‣ 호민(豪民) : 경제적으로 부유한 평민
‣ 하호(下戶) : 농업에 종사하는 평민
‣ 진대법 : 고구려 고국천왕 때 먹을거리가 부족한 봄에 곡식을 빌려주었다가 가을에 추수한 후에 갚게 한 것. 가난한 농민을 구제하여 국가 재정과 국방력을 유지하고 귀족 세력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정책이었다. 고려의 흑창, 의창, 조선의 환곡 제도로 계승되었다.
‣ 형사취수제 : 형이 죽은 뒤에 동생이 형수와 같이 사는 혼인 제도
‣ 화백제도 : 귀족의 단결을 굳게 하고 국왕과 귀족 간의 권력을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하였다. 진지왕은 ‘정치가 어지럽고 음란하다’는 이유로 화백 회의에 의해 폐위되었다.
‣ 6두품 : 통일 직후인 중대에는 국왕을 보좌하면서 중앙 정계에서 활발히 활동하였으나, 신라 하대에는 왕권이 약해지면서 6두품도 중앙 정계에서 배척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래서 하대에는 주로 호족과 결탁하는 경우가 많았다.
‣ 빈공과 : 당에서 외국인을 위해 실시한 과거. 신라와 발해인이 다수 합격하여 당의 관리가 되기도 하였다. 최치원도 빈공과에 합격하여 당의 관리가 되었으며, 황소의 난을 토벌할 때 종사관으로 참여하였다.
‣ 말갈족 : 중국 기록에 보이는 숙신, 읍루, 물길 등이 말갈족과 같은 계통으로 추정되고 있다. 발해 멸망 후에는 거란의 지배를 받았으며, 이들의 후신이 여진족으로 알려져 있다.
⑷ 문화
‣ 사신도 : 사방의 별자리를 상징적인 동물상으로 나타낸 것으로 동족에는 청룡을, 서쪽에는 백호는, 남쪽에는 봉황과 비슷하게 생긴 주작을, 북쪽에는 뱀이 거북을 감고 있는 현무를 그렸다. 주로 무덤에 사방의 수호와 벽사(辟邪)를 목적으로 장식했다.
‣ 칠지도 : 백제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것으로, 백제 세력이 일본 열도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현재 일본 이소노카미 신궁에 보관되어 있다.
‣ 무령왕릉 : 중국 남조의 영향을 받아 연꽃 등 우아하고 화려한 백제 특유의 무늬를 새긴 벽돌로 무덤 내부를 쌓았다. 무덤의 주인공을 알려주는 지석이 발견되어 연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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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모임 - 시험에 많이 인용되는 사료들인데 역시 시간될때 편안하게 읽어두면 도움이 크게 됨^^
중원 고구려비 내용
5월 중에 고구려 대왕이 상왕공(相王公)과 함께 신라의 매금(寐錦, 왕)을 만나 영원토록 우호를 맺기 위해 중원(中原)에 왔으나,신라 매금이 오지 않아 실행되지 못하였다. 이에 고구려 대왕은 태자공 전부(前部), 대사자 다우환노(多于桓奴)가 이 곳에 머물러 신라 매금을 만나게 하였다.
광개토대왕릉비 비문
(영락)9년 기해에 백제가 서약을 어기고 왜와 화통하므로, 왕은 평양으로 순수해 내려갔다. 신라가 사신을 보내 왕에게 말하기를, ‘왜인이 그 국경에 가득 차 성을 부수었으니, 노객은 백성 된 자로서 왕에게 귀의하여 분부를 청한다.’고 하였다.……10년 경자에 보병과 기병 5만을 보내, 신라를 구원하게 하였다.……
민정문서
토지는 논, 밭, 촌주위답, 내시령답 등 토지의 면적을 기록하고, 사람들은 인구, 가호, 노비의 수와 3년 동안의 사망, 이동 등 변동 내용을 기록하였다. 그 밖에 소와 말의 수, 뽕나무, 잣나무, 호두나무의 수까지 기록하였다.
특히, 사람은 남녀별로 구분하고, 16세에서 60세의 남자의 연령을 기준으로 나이에 따라 6등급으로 구분하여 기록하였다. 호(가구)는 사람의 많고 적음에 따라 상상호(上上戶 )에서 하하호(下下戶)까지 9등급으로 나누어 파악하였다. 기록된 4개 촌은 호구 43개에 총인구는 노비 25명을 포함하여 442명(남 194, 여 248)이며, 소 53마리, 말61마리, 뽕나무 4,249그루 등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호국불교
진평왕 30년, 왕은 고구려가 여러 번 국경을 침범함을 걱정하여 수나라 군사를 청하여 고구려를 공격하려 하였다. 그리하여 원광에게 명하여 군사를 청하는 글을 지으라 하자, 원광이 말하기를, “자기가 살기 위해서 남을 멸망시키는 것은 사문(沙門)이 할 일이 아니나, 빈도(貧道)는 대왕의 땅에 살면서 대왕의 물과 풀을 먹고 있사오니 감히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지어 올렸다.
원효와 불교 대중화
총을 낳은 후로는 속인의 옷을 바꾸어 입고, 스스로 소성거사라 일컬었다. 우연히 광대들이 놀리는 큰 박을 얻었는데. 그 모양이 괴이했다. 그 모양대로 도구를 만들어 화엄경의 “일체 무애인은 한 길로 생사를 벗어난다” 란 문구에서 따서 이름지어 무애라 하며 곧 노래를 지어 세상에 퍼뜨렸다. 일찍이 이것을 가지고 많은 촌락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교화하고 음영하여 돌아왔으므로, 가난하고 무지몽매한 무리들까지도 모두 부처의 호를 알게 되었고, 모두 ‘나무아미타불’을 부르게 되었으니 원효의 법화는 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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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지적이에요. 아직 이게 중복되서 사용되고 있는데 조만간 충주 고구려비로 세팅될꺼에요~
와 매일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으.. 매일 올리고 싶은데.. 스케쥴이.. 인강 들어요~~
감사합니다~~인생에도움되겠네요ㅎㅎ김흥돌모역사건에서 귀족이관련되서가 중복되게써있네요~!
에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