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좋은사람 부럽다는 글보고 생각난 초딩때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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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였는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느닷없이 친구들에게 저의 존슨을 보여주고 싶어졌어요.
복도 신발장 앞에서 "까꿍"하면서 애들앞에서 막 까고다님;;;
여자애들은 꺆꺆뀨뀨하면서 도망다니고, 남자애들도 "와 이ㅅㄲ뭐임ㅋㅋ"하면서 도망다니더라구요.
누가 꼰질렀는지 담샘이 부르시더니 "나한테도 좀 보여주라ㅎㅎ"라고 농담하시더라구요
여러 선생님들 모여있어서 그만 주눅들어 버렸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좀 아쉽네요
거기서 당당하게 까꿍하는 패기를 보여줬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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