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르비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9646210
어제 느낀게 정말 많았습니다.
69모 스카이가실 성적 받으시고 수능 망해서 탈주 하신분부터 재수 삼수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는것에 충격받았습니다.
평소에 못보셨던 분들이 나오셔서 수능성적 공개하시는거 보고 미친듯이 조언 받으러 다니면서 정말 계몽 했습니다
결국 69평은 개ㅈ도 의미가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그냥 미친듯이 불수능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공부만 하려고 합니다.
가끔 스크랩한 글 보러 들어오겠지만 다시는 댓글을 쓰거나 새로운 글을 보거나 하는 일을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삭발하고 휴대폰도 정지했습니다.
태블릿도 내일 중고로 팔기로 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한테 1년만 잠수 타겠다고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카톡으로 통보까지 했습니다.
진짜 이번수능이 저를 뻐저리게 계몽시키네요..
선배님들 그리고 저랑 수능 보실 99분들 1년뒤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최소학점이 1학점 이상이라는데 0학점 받으면 보통 제적당함? 1학기 학고받고...
-
학교 옮기면서 전적대 자퇴해야 하는데, 얼마뒤까지 복학신청 안 하면 제적처리된다고...
-
안녕하세요, 백룡입니다. 지금 반수 중입니다만 제적은 안 당하고 싶어서 전략적으로...
-
재수하려는데요,,신입생의 1학기 휴학이 안된잖아요.. 1학기 학고뒤 2학기...
공부 의지는 좋지만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한것같네요
ㅎㅇㅌ
파이팅!!
뭔가 글에서 의지가 넘치는 느낌이 있네요
ㅠㅠ 어른보다 낫네여 멋지십니당
화이팅! 꼭 좋은 소식 들고와용
멋져요
그 마음 변치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