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본인이 하는거지 인강쌤이 내 취향인지의 유무로 하는게 아닙니다;;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9811961
오늘 현우진 박상현T 관해서 올라온글 보고 놀라서 글쓰네요....
(박상현T 같은경우 이번 20번문제에 대해서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내가 배울 과목의 본질은 같습니다.
다만 이 본질을 다양한 선생님이 다양하게 풀어내고, 나에게 조금이라도 더 이해를 잘시켜주시는 or 내가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그외 여러가지를 통해 선생님을 선택해서 선생님의 인강을 통해 공부하게 되는데...
글에서 댓글과 글을 보다보면 참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개인의 주관이라지만 선생님을 멋대로 평가하는것에서 시작해서...
인강을 고를땐 정배속으로 실제로 공부하듯이 인강을 2강 이상은 들어봐야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데.. (나에게 맞는지 유무를 선생님께 적용한다는것도 참 웃기는 일입니다 사실 성인이 되어 대학교를 가서 교수님의 강의가 나에게 맞고 안맞고를 따지고, 사회에 나가 저 사람의 스타일은... 진짜 이럴거 생각하면 보는사람이 걱정스러울 정도네요) 이 이상 혹은 이정도도 안해보고 인강을 선택하고나서 선생님이 어쩌니 저쩌니하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이건 마치 학교에서 선생님 수업이 나와 맞지 않다며딴짓을 하거나 다른공부를 하는거와 비슷하게 느꺼지네요..
제가 얘기드리고 싶은건 선생님이어쩌고 저쩌고 이게 아니라 선생님들이 가르쳐주실 내용을 내가 받아들이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폰으로 쓰느라 두서없고 산만하네요 죄송합니다.
#물론 오개념이 언급되거나 잘못된 수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문제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겨우 억제 완료 버티기 힘들어지네요
-
흐아아앙...! 2
다 흐아아아아아아앙...!식
-
재앙인가요?
-
진화를 대충 돌연변이와 적자생존으로 알고있는데 돌연변이는 왜생기며 적자생존은 왜생기나요
-
부럽노 의머생들 리빙포인트) 몇몇 의대 과목들은 답과 시험성적을 공개하지 않는다
-
현 4.5정도인데 확통런+사탐런해서 겹치는과목이 한개도 없어서 다버릴것같은데...
-
으아악 불안해 6
ㅈ된 것 같은 이 기분을 어찌하면 좋을까
-
님들 실모치면 몇점정도 나오심?......
-
뭘 더 해야되노? 다 해줬잖아.
-
g(t) 대범준이 이런 거 x축에 f(x) 그려놓고 오른쪽에 t축에 2f(t)...
-
합정 애니플러스 4
버튜버 굿즈 완전많음 버튜버가 주력인곳은 처음보네
-
경북대 진짜 좋아요 성적만 가능하면 학비 저렴한 경북대로 오세요
-
어닐링
-
먼가먼가네 21 22틀 92인데 21에 시간 다뺐기고 틀려서 22는 쳐다도 못봄...
-
하..
-
저 지금 레전드 뚱뚱이 상태임 이러면 대학교가서 이쁜 눈나들과 얘기조차 못할듯 엉엉..
-
시작하길 잘했네요
-
난 그냥 학교는 지방분교인데 과가 특출나게 유명해서 인서울 같은 과에 비벼지는 곳...
-
코시탄탄 아무튼 코시임뇨 저거
-
20번 13박고 전사 21번 16박고 전사
-
과연 올해는 3
평화롭게 죽을 수 있을 것인가
-
이문제 유기하다가 오늘 첨 풀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네요... 특수특수개특수하면 풀리는문제
-
무극성 결합으로만 이루어진 극성 분자가 있니요?? 그게 아니라면 분자가 극성이다 >...
-
걍 앞자리에서 대놓고 자네
-
수학 실모 2
킬캠보다 좀 쉬운 난이도 실모 추천해쥬세요
-
먼저 이 칼럼은 공부를 할 시간이 40일 남짓 정도만 주어졌을 경우를 가정하고...
-
마침 경주니까 에어비앤비 운영해보고 싶음 한옥 하나 빌려서 리모델링이랑 인테리어까지...
-
|모고-내신| 12
정시러분들 내신 모고 얼마나 차이나시나요?? 전 일찌감치 내신버려서...
-
수바너네인정 2
문제잘만드네..
-
박제해주셈. 6
9평 성적입니다. 수학 영어 탐구..전부 올해 본 모의고사 성적들 중 가장...
-
매운데 맛잇는 그런그런맛
-
시카노코노코노코 14
국수탐탐
-
재미써요
-
강k한테맞고이감으로회복하기매주반복중ㅋㅋ
-
풀실모는 잘 안 풀고 국수영은 주말마다 푸는데 집공 해야하나
-
극한의 비효율
-
탐구실모도쳐야하는데 엉엉
-
교과서 수준의 문제들 푸는데 저정도로 충분함?
-
생일축하합니다
-
오르비 보면 경북대도 낮은 대학인데 주변 현실은 공부 안하면 계명대도 못감......
-
큐브나 다른거 답변 할 때마다 내면의 이드가 발현 되려는걸 참는다 1
진짜 개싸가지 없거나, 지가 똥멍청이인거 티내는 질문 받을 때 마다 자꾸 내면의...
-
생명1 퍼즐게임 싫어서 그러는데 지2 ㄱㅊ?
-
교수 놈들 무슨 저작권 명목으로 시험문제 공개도 안 하고 문제 매년 똑같이 내는 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국어 기출 회독 0
마닳 풀고있는데 회독 할 때 기간을 얼마 두고 다시 봐야될까요 기억이 너무 잘...
-
28번 틀렸슴다 주요문항 리뷰) 13번 좀 어렵 도형 뜨면 닮음생각항상해야함...
-
나만빼고죄다프로비틱러고능아들이야ㅠㅠ
-
요즘 국어실모만 보면 10
90퍼센트 확률로 망함 진짜로 걍 여기저기서 오답이 와장창 쏟아져 나오고 연습땐 또...
학교 선생에 대한 얘기가 왜나오죠ㅋㅋㅋ
소비자로서 평가하는게 그리 잘못됐나요
그 얘기가 당연히 나올것 같았습니다
참 애매한것 같습니다 소비자로서의 평가라는게
소비자로서 목소리니 잡담이니 야매니 평가한다는것이 전 너무 안타깝게 들리네요. 일단 제 주관이라고 밝혀두고 싶습니다. 다른 누군가는 돈내고 보는 인강이니 선생님의 모든걸 소비자로서의 평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가끔 보이는 선생님들에 대한 평가가 지극히 이성적이지 못하고 개인의 감성적 판단에 써내려지는것들이 많아보여 그점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습니다.
저도 근거없이 까내리는것은 지양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오지랖이 걱정스럽다
교수님은 강의법에 따라 선택할 여지가 거의 없지만, 인강은 그나마 자기한테 맞는 강사를 고를 여지가 있으니까 그분 입장에서는 좀 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 자신의 경험을 말씀해주신 게 아닐까요? 게다가 글 제목도 주관적이라는 단어를 붙이신 거로 기억나는데..
맞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정확히 그 글이 아니라 (글에는 제가 지적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주관이라는 단어에 포함시킨 개인의 취향주장에 대한 비판이죠. 사람이 태어나고 나서부터 주어지는 개인의 특징들 (목소리, 외모)와 선생님만의 개인적 특징들에 대하여 평가하는 부분은 절대 나와선 안됀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옳고 그름에 대해서가 아니라 자신은 취향에 맞고 아니고가 들어간 지극히 본인중심적인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더나아가서 선생님에 대한 모독이죠..
인강이라는 것 자체가 학생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이라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그걸 원치 않으신다면 학교선생님이나 교수님이 되시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