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혹시 시험시간이 부족해?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67853196
안녕하세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같은 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다른 이유
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수업대상이
중상위권이므로
내용이 중상위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음을
참고해주세요!
자 문제부터 보시죠!
눈풀로도 이해할 수 있도록
나름 가벼운 문제니
꼭 이해해보세요! :)
22학년도 수능문제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수업 때 늘 강조하는 부분인
문제를 보다 빠르게 푸는 방법은
크게 봤을 때 두 가지입니다.
1. 문제에 들어있는 유형파악을 하느냐
2. 계산과정에서 주어진 모든 정보의 관계를 이용하느냐
이 두 가지를 잘할 때
남들보다 빠르게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1. 문제에 들어있는 유형파악을 하느냐
우선 이 문제는 크게 봤을 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유형으로 이루어진 문제입니다.
1. 다항함수 구하기
2. 두 접선이 일치하는 경우
유형은 파악했으니
각각의 유형에 대한 풀이법을 적용시키면
답이 무조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위 유형에 대한 풀이법은 다음과 같아요.
유형소개를 하는 글은 아니니
풀이법만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빠르게 푸는 두 번째 방법에 대하여 설명할게요.
2. 계산과정에서 주어진 모든 정보의 관계를 이용하느냐
위의 예제에서
모든 조건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은
네 가지의 관계식이 나와요.
함수는 삼차함수이므로
위에 주어진 네 관계식을 이용하면
삼차함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 주어진 관계식들을 적용시키면
미지수의 개수와 식의 개수가 일치하므로
연립을 통하여 각각의 미지수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학생들 중 누군가는
단순히 대입하여 연립을 통해 미지수를 구하지 않고
주어진 조건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하여
계산과정을 압도적으로 줄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서 보면
두 점
를 지남을 이용하여 함수가
과의 두 교점이 주어짐을 이용하고,
를 이용하여
위의 직선이 접선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관계를 이용하면
여기에 마지막 조건인
를 이용하여
최고차항의 계수만 구하면
답이 나옵니다.
이렇게 수학문제는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차이가 납니다.
물론 모든 문제가
이렇게 짧은 풀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지금 이 예제가 22학년도 수능인 만큼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이런 생각은
대단한 테크닉도, 수학적 지식도 필요한 게 아닙니다.
이런 건 태도의 문제입니다.
문제를 풀 때 태도는
습관처럼 바꾸는 게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따라서 수학공부를 할 때
단순히 답을 구할 수 있음
에만 만족하지 않고
어떻게 구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도 학습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글을 적기 시작한 게 새벽 4:30인데
벌써 8:55네요..
고생하기도 했고,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돌아올테니
좋아요, 팔로우, 댓글
해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정규반 수강신청 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수학 공부법 1회 특강 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503/l
공부법 특강 수강후기
1. https://orbi.kr/00067814750
2. https://orbi.kr/00067822140
3. https://orbi.kr/00067823604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1,000)
-
1,000
-
다 맞으면 시대 전장이라던데
-
의대 정시로 가기 더 빡세진건가...? 의대 증원 관련 내용을 안찾아봐서 모르겠는데
-
내년부턴 시머북스에서 단과컨 합본세트정돈 좀 팔아줘라..
-
힘들어요? 2
고양이 사진보고 힘내요
-
인생..
-
이럴때마다 뇌정지가 오더라고요.. 지수로그에서도 그런적이 있던거 같은데.. 쨋든 저...
-
부러워 죽겠다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잘하는거지
-
원본은 선정적이에요
-
뉴런 문제 복습 주구장창 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잘 안 풀려서 너무 힘들어요 근...
-
손해설이 술술 읽히고 뇌리에각인되는건 기분탓??
-
이거나 먹을까... 반년 째 묵혀둠
-
원래 과자나 호빵같은거 안먹었는데 문득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명이자 통산 득점...
-
상쾌하다
-
이목구비 자기주장 쩌는데 청순한 분위기가 날수가 있나요??
-
1회독 하고 기출분석 (윤성훈책 3개년) 한지 꽤? 됐고. 빠진 개념이나 문풀...
-
가 조건에서 g+f(2)가 f의 역함수라고 생각하고 쭉 풀어서 답이 나왔는데...
-
그거에 너무 신경써서 진도 빠르게 나가는것보단 어차피 수능이 목표이니 최대한...
-
검토가매우오래걸려늦었습니다..
-
답지좀 볼게
-
오늘 보니까 구라 스멜이 나는거같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
타어강 0
타이거즈야 kt 망가지겠다 적당히 패다오
-
일반 정시도 의대면 몰라도 한약수 라인은 유의미하게 낙수 받는거 맞죠? 약수...
-
공부수타또
-
[오늘의 독해8] LET ENGLISH BE ENGLISH 0
오르비 학생분들 안녕하세요:) 저 개인적으로는 수능영어를 가르침에 있어서 보다는...
-
국어는 기세인듯 8
기세가 중요함 진짜로
-
대학어디가 중경외시 라인 2023 입시결과 중에서 특정 5개정도의 학과 입결 백분위...
-
여러가지 상황의 수를
-
돈이 좀 있네요..? 배당금 들어오는계좌인데 주식 찍먹 해볼까
-
Cc라 안되나?
-
"내가 뭘 잘못해"·"그럼 싸우냐"…조두순, 항소심서 횡설수설 1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야간외출 제한 명령을 어긴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
틀따기 목표 관련 조언좀 해주실 분 수학 잘하시는 분들.. 3
원래 잘하셔서 가늠하실 수 있을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 수능 기준으로 4등급에...
-
정말 쉬운 길이 좋은 길일까?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로 전향하는 친구들, 잠깐만!...
-
애니메이트 후기 0
존잘 존예 커플들 엄청 많네 ㅠㅠ
-
많은 인생의 실패자들은 포기할 때 자신이 성공에서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지 모른다 2
저를 비롯한 수험생 분들 지금 이시기에 많이 힘드실거 같은데 에디슨 명언 한번씩 보고 기받아가세요!
-
흠
-
Tlqkf 5
6.1에 일병이라니
-
사탐런을 왜 함 7
물2를 하면 되는데
-
최적 쌤의 명언 3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만점은 1등급이야. 시험이 어떻게 나오던 다 맞으면 그만...
-
한양대를 줄여서 한대라고 말하니까 애들 왜 아무도 못알아듣지..
-
법지문 바본데 빡쳐서 법만풀푸니까 아주 쬐끔은 좋아지는 느낌ㅎㅎㅎ 더 노력해야지
-
서 > 성 > 한 인가요? 글경 포함시키면 성균관대가 제일 높나요? 한양대...
-
그래도 사탐런할거냐는
-
그렇다고 합니다 쪽지로 이거 물어보시는 분이 꽤 있어서 올림 저는 학교를 얼마...
-
대전 초교 학교돌봄터 부실 간식 논란…유성구 위탁사무 감사 나서 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의 한 초등학교 학교돌봄터가 부실한 간식을...
-
처음 알았네 그럼 미적 + 사탐이겠죠? 확통 + 사탐이 아니라
-
물론 상대투수가 요즘 못던지는 박종훈이지만 그래도 기분좋은건 좋은거니까...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