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 [783693] · MS 2017 · 쪽지

2018-11-18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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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어를 망친 교대 지망생에게 전주가 매우 유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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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를 현재 나온 기준으로 잡고 전주식으로 변환하면

백분위 96 150.7점

백분위 89 142.7점

백분위 77 133.5점

백분위 60 123.1점


이런 점수가 나옵니다.

1등급하고 3등급의 차이가 17점밖에 안납니다.

백분위상으로는 19라는 어마어마한 차이지만 실반영률에 있어서는 백분위 10정도로 들어가죠.

심지어 2등급과 4등급의 차이도 19.6점으로 백분위 12정도의 차이밖에 안납니다. 실질 백분위는 29가 차이나는데 말이죠.


그래서 작년까지만 해도 실반영률은 2:3:2:3정도였던 전주가 올해 반영비는 16%, 32%, 20%, 32%까지 떨어질껍니다.
국어 점수가 떨어질수록 국어의 반영비는 떨어지는데, 국어가 4등급 컷이라면 국어 반영비는 14%까지 떨어집니다.

고로 국어를 망쳤지만 탐구랑 수학이 만점에 가까운 입시생들에게는 올해 전주가 특별히 유리할 것입니다.

얼마나 극단적이냐면, 국어 백분위가 60이 나오더라도 수,탐 백분위가 100, 99,98 이정도라면 내신이 2.0이라도 환산점수 842점으로, 작년도 기준 합격안정권입니다.

나중에 성적표가 나오면 정확히 다시 분석해보겠지만, 현재로서는 국어를 망친 수험생에게 전주는 기회의 땅 수준입니다. 4등급을 맞았어도 수학 96에 영어 1, 탐구 50 50을 맞았으면 합격 안정권의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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