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오옹 [426263] · 쪽지

2012-12-23 23:15:36
조회수 696

저 진짜 혼자 생각하다가.. 이거 왜 이러는거죠??

게시글 주소: https://wwww.orbi.kr/0003412582

저는 겨울방학 때 친구와 고시원에서 같이 공부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돈 계산을 하고 있는데
case1) 친구가 고시원비를 내주고 내가 그 고시원비만큼 친구의 학원(인강)비를 대준다. 예를 들어 고시원 비가 40만원이면 친구가 고시원비 40만원을 내고 저도 친구의 인강비로 40만원을 줌. 즉, 제가 쓸 돈은 친구 학원비(40만원)+내 학원비



case2) 친구와 고시원비를 반반 나누고 각자 학원비 알아서 냄.  근데 이 떄도 만약 고시원비가 40만원이라 치면 저는  고시원비(20만원)+내 학원비인데  

당연한 말이지만 case2가 더 돈을 적게 냅니다. 근데 case1을 생각할 때 저는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는데 case2를 보니까 돈을 더 많이 쓴게 되잖아요.
님들은 case1 읽을 때 합리적인 계산이라고 생각했나요??? 만약 아니라면 이유는 뭔가요??????
제가 바보는 아닌데 도저히 혼자 생각하다가 안풀려서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